[판타지] 멸망한 세계의 편의점은 영업 중 27화 — 삼각김밥으로 버티는 전선
AI가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실제 AI 기술에 근거하며, 활용 장면·인물·미래 상황에는 허구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운반하지 않은 상자가 먼 곳에 생기지도 않았다. 다만 가게의 응답이 끊겨도 사전에 정한 담당자가 한시적으로 인도를 확정할 수 있었다. 물건은 와 있는데 태준의 확인을 기다리느라 멈추는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그는 곧바로 권한을 전부 열지 않았다.
물품과 수량, 담당자와 제한 시간을 넣고 다른 거점이 실제로 읽을 수 있는지 확인했다. 새 기능도 확인을 건너뛸 핑계가 되지는 않았다.
서린은 분산 인도 덕분에 바뀐 일을 다시 적었다.
가게의 무전이 잠깐 끊겨도 약속한 인도는 계속할 수 있었다. 태준이 계산대에 묶이는 시간이 조금 줄었다. 대신 각 거점의 책임은 늘었다. 인도 대상과 변경 이유를 남겨야 했다.
태준은 그 설명을 듣고 숨을 길게 내쉬었다.
자기 역할이 커진 것이 아니라, 자기 없어도 움직일 수 있는 자리가 늘었다는 사실이 안심되었다. 몇 주 전이었다면 서운했을 수도 있었다.
유정호는 자기 담당자가 읽은 내용을 다시 보내 왔다.
에린은 반대편 물품에 같은 방식으로 적용되는지 확인했다. 이네스는 통역판을 잠깐 식힌 뒤 답을 옮겼다. 세 가게의 표지가 서로 다른 위치에서 켜졌다.
태준은 그것이 자기 레벨 숫자보다 오래 보고 싶은 빛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바로 뒤에서 정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오늘의 전투는 보상을 기다려 주지 않았다.
정문 쪽 압박은 소리가 컸다.
군의 표식을 단 장비가 가까워졌고, 방어막에 충격이 전해졌다. 그 장비가 정확히 무엇을 얼마나 쓸 수 있는지 태준은 몰랐다. 이네스도 멀리서 본 외형만으로 모든 기능을 단정하지 않았다.
태준은 막을 유지했다.
창고문 뒤의 선반은 그대로였지만 벽의 진동은 몸으로 느껴졌다. 거점의 물리 구조가 무너지면 창고와 경계문을 계속 쓸 수 있다는 보장도 없었다. 무한한 공간의 입구는 여전히 이 낡은 건물 안에 있었다.
상철이 천장을 올려다보았다.
모르는 손상을 괜찮다고 말하지 않고, 사람들을 물러나게 할 범위를 표시했다. 태준은 창고 앞에 상자를 더 쌓으려다 멈췄다. 대피 통로를 좁힐 수 있었다.
잠깐 뒤 가게의 응답이 끊겼다. 정문에 전력을 몰면서 단말기 일부가 재접속을 반복한 탓이었다. 태준은 다른 거점의 인도 표지를 보며 손을 뻗었다. 회색으로 바뀐 점들이 잠깐 멈추었다.
다른 곳에서 끝난 인도
이전 같으면 다음 응답이 올 때까지 물건을 들고 기다렸을 자리였다. 오늘은 미리 넘긴 한시 인도권이 켜졌다. 월성상사의 담당자가 준비된 물자를 넘겼고, 학교 쪽 수령자가 자기 사본에 확인했다. 태준의 화면으로 다시 돌아온 것은 승인 요청이 아니라 이미 약속대로 끝난 결과였다.
다른 곳에서 끝난 인도
그는 그 표시를 보고 어깨의 힘을 잠깐 놓았다. 자기가 정신을 잃거나 벽 쪽으로 달려가야 해도, 모든 식사가 같이 멈추지는 않을 수 있었다. 작은 권한을 나누는 것이 때로 더 두꺼운 방어보다 사람을 오래 버티게 했다.
바깥 경계조가 상황을 전했다.
정면에 보이는 상대와 골목으로 사라진 상대가 따로 있었다. 태준은 둘을 합해 전체 병력이라고 쓰지 않았다. 장터에서 배운 실패가 아직 손에 남아 있었다.
골목 쪽의 충돌이 잦아든 뒤, 다친 군인 하나가 임시 수령소로 옮겨졌다. 남아 있던 경찰과 경계 인력이 무장을 분리해 지키고 있었다. 태준은 그가 왜 혼자 남았는지, 어느 지점에서 붙잡혔는지 전부 보지 못했다.
이름은 라스라고 했다. 이네스가 통역했다. 그는 처음에 군번만 말했다가 이름도 필요하다는 설명을 듣고 대답했다. 태준보다 어려 보였지만 이 세계 사람의 나이를 눈으로 정할 수는 없었다.
갑옷 안쪽 옷이 오래 젖어 마른 흔적으로 굳어 있었다. 라스는 손을 모아 무릎 사이에 넣었다. 자기 소지품을 확인하는 동안 작은 금속 표를 보자 고개를 들었다. 가족에게 보내는 보급 확인표라고 했다.
태준은 그것을 버리거나 구겨 놓지 말라고 했다. 기록한 뒤 보관할 물건이었다. 상대 군인의 물건도 그냥 전리품이 될 수는 없었다. 라스는 그 말이 번역되는 동안 태준을 보았다.
물 한 병을 건네자 그는 값을 물었다.
태준은 지금 받지 않겠다고 했다. 무료로 건넨 물에서는 성장 표시가 뜨지 않았다. 그는 그 사실을 이제 새삼 확인하지 않았다. 사람 하나를 살려 두는 대가를 영수증에 모두 넣을 수는 없었다.
라스는 병을 열기 전에 이네스에게 무언가 물었다. 돌려보내면 자기 부대가 어떻게 할지 걱정하는 말이었다. 그녀는 여기서 누구를 바로 돌려보내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다. 안전과 인도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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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ChatGPT · 검수: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