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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2037년 가상 물류기업의 업무 AI가 사고 직전 11분간의 기록을 남기지 않았다. 시스템 장애, 권한 오남용, 증거 훼손의 가능성을 따라가며 AI 감사와 책임의 기준을 묻는다.
AI 분신의 배송 사고로 원주인과 회사가 법정에 선 미래. 정부의 분신 채용 합법화 추진은 책임과 안전, 일자리와 소득 기회를 둘러싼 사회 갈등으로 번진다.